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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에게 왜 마음빼기 명상이 필요한가(2)지혜의 원천, 진정한 내면의 소리 듣는 방법은 마음을 다 비우는 것
이경재(전인교육센터 원장)  |  webmaster@ihuman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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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4  08: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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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정확한 방법을 통해 산만하게 일어나는 마음들을 다 비워내야 한다. 


내면의 소리에 더 심층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노력은 각종 종교와 명상 전통에서 찾을 수 있다. 종교나 명상은 철학자나 사회과학자보다 인간 내면의 좀더 근본적인 것에 접근한다. 각 종교에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든 가치나 고정관념을 넘어서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찾기 위해서 나를 비워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불교 수행자들은 참선을 통해서 해탈을, 기독교의 영성교육은 회개와 기도를 통하여 부활을, 그리고 명상수행자들 (예, 초월명상, 크리슈나 무르띠, 라마나 마하리쉬, 등)은 명상을 통하여 진정한 나 (진아)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종교적 수행이나 명상법은 이르러야 할 목적지와 그에 도달하는 방법이 명쾌하지 않아 막연한 면이 없지 않았다. 대부분 기존의 관념에 새로운 관념을 더하거나 대체하기, 또는 억제하거나 가라앉히기 등 훈련과 학습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마음에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되어야 한다. 즉 내면의 소리를 가리고 있는 모든 마음의 요소들을 거둬내야 한다는 말이다. 혼란하게 일어나는 마음을 다스리고 가라앉히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찾을 수가 없다. 혼란한 마음의 근본적인 뿌리를 없애지 않는 한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일시적으로 연기하거나 가라앉힐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 해결은 안 되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는 목적은 사람이 대자연인 본래로 돌아가서 순리에 따라 조화롭게 살고자 하는 것이다. 순리에 따른다는 말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넘어서 모든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으로 걸림과 막힘 없이 행동하고 사는 것을 말한다. 즉 순리란 삶의 참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참자아를 찾기 위해, 또는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말들은 많았으나, 마음을 비우는 진정한 목적과 또 어떻게 비워야 하는지 정확한 방법을 모르다 보니 지금까지 장님의 코끼리 만지기와 같은 단편적 사고와 추측만 하였을 뿐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마음빼기 명상은 기존 명상법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음빼기 명상은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빼기라는 방법을 통해 그 마음을 버릴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사람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살면서 먹어놓은 마음들을 모두 버려야 하는데, 마음빼기 명상은 그 방법이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

삶을 힘들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모든 마음을 깨끗하게 다 버렸을 때 본래부터 우리의 바탕에 있는 우주의 참 지혜가 드러나고 모든 마음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롭고 평정한 마음을 되찾게 된다. 그때 비로소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Forbes〉지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은 ‘절규의 현장에서 명상이라는 침묵을 통해 자신은 물론 조직은 안정까지도 찾고 있다”며 심지어 “글로벌 리더에게 명상이란 월스트리트의 블루칩과 같은 것”이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경영과 명상의 만남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어버렸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경영자와 조직을 심각한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고정관념과 자기기만을 없애고 비워서 참지혜의 원천에 다가서고자 하는 절박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명상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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