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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명상, 교사의 근본 질문에 해답 준다.대전가원학교 '교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에 마음교육 과정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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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0  2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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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원학교는 지난 10월 14일 전인교육센터 이경재 원장 초청, 마음교육 특강 시간을 가졌다. 
 
 

대전 가원학교는 10월 14일, 전인교육센터 이경재 원장을 초청해 교사 대상 마음교육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전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특수교육학교로 알려진 가원학교의 ‘2015 교원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이 학교 진로전환교육부장 이선경 교사는 “특수아들의 진로교육은 기능이나 실기 교육보다 독립심, 인내심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잠재력을 찾아 키워줄 수 있는 교사의 마음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올해 처음 진로교육 연수에 마음교육과정을 넣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을 맡은 이경재 원장은 “일반 학생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특수아들의 지도를 위해서는 교사에 대한 신뢰감 형성이 매우 중요한데, 그것을 위해서는 교사가 일체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시비나 판단이 없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진심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그런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자세히 돌아보아보고 그 마음을 빼기해야 한다. 삶의 기억에 의해 형성된 마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에서 적용되고 있는 마음빼기 명상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마음빼기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고 실제로 마음을 비워 없앰으로써 상대를 선입견 없이 수용하고 이해와 소통의 능력을 키워주는 매우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교사들은 “처음으로 내 입장이 아닌 상대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음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이 인생 전체를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공감됐다”,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후기를 밝혔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이선경 교사는 “특수학교의 교사들은 일반 학교의 교사보다 인간과 삶에 대해 좀더 근본적인 질문을 한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과 실제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는데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은 학교에서 배운 교육학적 지식만으로는 안된다. 이번 특강은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교사를 위한 명상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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