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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들, 갈등의 역사 넘어 화해의 미래 그리다제5회 유네스코청년역사대화국제포럼 개최, 역사대화 통한 평화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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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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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유네스코 청년 역사대화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배타적 민족주의 극복을 위한 역사인식'을 주제로 9일부터 12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강연을 듣고 있는 아시아 대학생들) 


제5회 '유네스코 청년 역사대화 국제포럼'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포럼은 ‘동아시아 배타적 민족주의 극복을 위한 역사인식: 교류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 시작돼 5회차를 맞은 본 포럼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한반도 및 아시아 평화를 위한 일관되고 지속적인 노력 중 하나로, 올해는 국가 간 상호작용, 상호 교류, 협력의 역사에 대한 공감대 위에서 국민국가 중심의 역사인식 극복 방안과 청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공감과 비평의 역사학: 동아시아의 역사화해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연세대학교 백영서 교수는 역사 화해로 이르는 지름길로서 공감의 역사학과 비평의 역사학을 강조하며 “누구나 (역사화해를 위해서는) 역사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하는데, 역사 인식의 공유는 하나의 역사 인식으로의 통일이 아니라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역사에서도 ‘감성능력(emotional literacy)’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강연에는 왕원주 북경대학교 교수가 ‘중화질서와 동아시아의 국제교류: 이상, 사실과 상상’을 주제로, 안자코 유카 리츠메이칸대학교 교수가 ‘아픈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고 공유할 것인가: 한일간의 역사인식 갈등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해동 한양대학교 교수가 ‘동아시아사와 동아시아 정체성 만들기’를 주제로 참여했다.

아시아 14개국에서 온 참가 대학(원)생들은 4박 5일 동안 전문가 강연, 주제 토의 및 발표, 역사현장 방문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청년,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역사대화를 통한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3박4일의 기간동안 교류와 협력의 역사 알기, 아픈 과거를 기억하는 문제, 자국사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동아시아 공동의 정체성 모색이라는 세부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역사대화를 통한 화해의 미래를 그려보는 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동아시아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임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미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역사 인식의 차이로 인한 분쟁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대화를 통해 갈등의 역사를 공동의 역사로 전환하고자 청년이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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