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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연계 시민대학’ 확대 운영95% 시민만족도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23개 대학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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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1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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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 하반기부터 9개 대학을 추가해 2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민이 집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중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서울시-대학교 협력으로 영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95% 만족도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23개 대학교로 확대·운영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소재 대학교의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13년 6월부터 3곳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6년 7월까지 158개 강좌, 총 6천5백여명이 강의를 들었다.

이번 상반기(3월~7월) 대학연계 시민대학 수강자 1,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학습과정에 만족했다’고 답하고, 98%가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매우 성과가 높았다.

또,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묻는 문항에서 ‘대학내 우수한 교수진’ 43%, ‘서울시에서 특화한 인문학 프로그램’ 34%, ‘무료 수강료’ 7% 순으로 높았다.

이번에 추가되는 9개 대학은 ▴광운대 ▴덕성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성서대 ▴한성대 ▴KC대다.

기존에 운영 중인 14개 대학은 ▴건국대(통일)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학) ▴고려대(한국문화) ▴동국대(민주시민) ▴서강대(종교) ▴서울대(인문학 일반론) ▴성공회대(인권) ▴성균관대(동양사상) ▴숙명여대(인문고전) ▴숭실대(문화·철학사상) ▴이화여대(여성) ▴한국외대(세계시민) ▴한양대(건축) ▴홍익대(예술)다.

이번 9개 대학은 기존처럼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되,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강점을 활용해 특화된 인문학 과목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광운대는 과학기술, 덕성여대는 지역문화, 서울과학기술대는 인간과 과학의 꿈, 서울시립대는 서울과 도시, 연세대는 한국사회, 중앙대는 유럽인문, 한국성서대는 인성, 한성대는 리더십, KC대는 나눔으로 특화한 강의를 진행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강사료 지원, 수강생 모집, 홍보 등 교육과정 운영기획 총괄을 맡고, 대학에서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진 구성, 대학 내 강의실 등 편의시설 제공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2일(금)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대학과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규 대학의 총장 등 각 대학 대표가 참여하여 향후 대학연계 시민대학의 운영과 관련 서울시와 상호협력하고, 서울시민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대학별 특성에 따른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하도록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식의 대학 측 주요 참석자는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덕성여자대학교 이원복 총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연태 교육부총장,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중앙대학교 김창수 총장, 한성대학교 황혜성 인문대학장, 한국성서대학교 최육열 부총장, KC대(舊그리스도대) 김희봉 총장직무대행 등이다.

올 2학기는 9월 하순 시작돼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고,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세부 수강정보와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마다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는 대학연계 시민대학 외에도 시민청, 은평학습장, 뚝섬학습장, 중랑학습장에서‘서울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3년부터 추진 중인‘서울시민대학’은 시가 직접 운영하며, 지속적인 확대·운영으로 ‘16년 7월까지 493개 강좌를 개설해 약 2만 6천명이 수강했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올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대학 참여인원이 3년 전보다 8배 증가했고, 대학연계 시민대학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5%로 나타나는 등 인문학적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자아성찰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대학교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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