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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산후우울증 마음수련 명상으로 대처한다경북 경산시 보건소, 임산부 400여 명 대상 건강과 태교 위한 명상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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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5  15: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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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보건소는 시 내 임산부들을 위한 산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음수련 명상을 도입했다. 강사로는 지역사회간호학 전공으로 지역사회 명상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한 교수(경일대 간호학과, 전인교육학회 학술이사)가 초빙됐다(사진).


경북 경산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정신건강 및 태교‧ 육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음수련 명상을 도입하고 3월 23일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명상 교육은 경산시 주민 중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경산시 보건소의 산모 교육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아기용품 만들기’, ‘모유 수유 가이드’, ‘임산부 명상’, ‘출산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 명상교육은 3월 23일 강의를 시작으로, 5월, 6월, 9월에 각 1회씩, 4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산부 명상교육 프로그램의 담당 강사로는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김미한 교수가 초빙됐다.

지역사회간호학 전공인 김교수는, 명상의 효과 연구, 명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지원 등으로 학교 인성교육과 지역주민 정신건강 교육에 명상을 보급하고 있는 전인교육학회의 학술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산모의 정신 건강이 태아의 성격 형성과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침을 상기시키며, 가장 중요한 태교는 임산부의 마음상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든 마음의 근본 원인을 찾아 버리는 마음수련명상의 마음빼기 훈련이 태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교뿐만 아니라 육아에 있어서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며, 부모교육으로서 명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마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마음의 작용, 그리고 마음수련 명상의 원리와 간단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 측은 전국적으로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해 정부 차원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임산부 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산모의 산전, 산후 우울감이 본인과 자녀뿐만 아니라 사회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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