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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눈뜨다, 스마트 충청남도'충남연구원학술대회 4차산업혁명 대비 데이터활용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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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7: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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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순인구유출 데이터의 시각화 이미지, 2012~2016, 충남연구원. 공주시 인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주로 세종, 대전, 충남 천안과 아산 등으로 이동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충남연구원은 15일 ‘데이터에 눈뜨다, 스마트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개원 22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대응의 일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의사결정’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실현가능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는 지역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효과적인 데이터 수집과 융·복합 정보생산은 새로운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VW Lab의 김승범 박사가 시각화 기법을 이용한 충청남도 정책도출 사례와 활용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박사는 프로그래밍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사례로 △충남 소방관할구역 재조정 필요성 △세종시 분리 이후 공주시 인구 유출입 문제(그림 참조) △버스노선 연계 필요성 등을 사례로 들었다. 김 박사는 “데이터의 시각화는 관련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 결정에 효과적”이라며 “실제 지역 연구에 필요한 세부 데이터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K Telecom Geovision 빅데이터사업본부의 하도훈 부장은 모바일 빅데이터사업 사례(관광, 축제, 외국인, 택시 수요 등)를 소개하면서 “다양해져가는 고객의 요구와 특징을 반영할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가 공공정책과 결합되면 그 활용성은 무궁무진해진다”며 “국가승인 통계로 격상된 모바일 데이터는 추후 지역 차원에서도 매우 유용한 정보자원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 최돈정 박사는 “이제는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의 확장이 필요하다”며 “지역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수집 분석, 융·복합 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영훈 한국교원대 교수, 조원갑 충남도 기획관,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 김한별 중앙일보 데이터저널리즘 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연구원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개원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제 충남지역 데이터 분석 사례를 아이디어북 형태로 엮은 충남정책지도 특별호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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