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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핵심은 사람이다국민안전처 카이스트 주최, 한미일 재난대응 학자 및 전문가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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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3  04: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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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난대응 관련 정부관계자 및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


국민안전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6월19~20일(월,화) 양일에 걸쳐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과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된 국민안전처의 그간의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국민 안보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재난대응 관련 정부 관계자 및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첫날 진행된 각 세션의 발표와 토론은 국가대응체계National Response Framework(1세션), 지휘, 통제 및 조정Command, Control and Coordination(2세션),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준비, 역량 개발, 과학기술National Preparedness, Capacity Development, Science & Technology(3세션)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 관리의 핵심 쟁점인 회복력(resilience) 중에서도 사회기술적 회복력(sociotechnical resilience)의 개념이 새롭게 강조됐다. 이는 현대의 재난이 자연, 기술, 사람, 조직 및 기관 등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재난 발생시 정부와 시민 부분의 협력 방안, 법률 및 행정과 기술 시스템 간의 관계, 재난 관리 시 법률, 제도와 기술 간 발생할 수 있는 마찰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KAIST 이덕주 교수(항공우주공학과)는 항공기 사고 원인의 80%가 인적요소라며 재난대응 역량에서 특히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교수는 7월부터 카이스트에서 개설되는 안전관련 공무원 교육 강좌에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이해' 과목을 담당한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기술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 전략 및 기술에 관한 법률, 정책, 사회과학, 과학 및 공학 전문가들의 학제 간 토론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해갈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 첫날 일정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둘쨋날은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비공개 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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