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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인성교육 사례 보고서: 경일대 명상교육간호학과 4학년 대상 마음빼기명상 수업, 내면의 힘,긍정적 정서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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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1  0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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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인성교육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일대는 마음수련 명상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긍정적 정서가 높아지고,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역량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둬 주목된다. (사진은 경일대 홍보영상 캡처) 


대학생의 인성 교육이 대학교육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각 대학마다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일대학교에서는 마음수련 명상을 인성교육 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변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성과를 거두어 주목된다.

과목을 개설한 김미한 교수(간호학과)는 2017년도 1학기 간호학과 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명상수업을 운영하면서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세심한 지도와 관찰로 질적 효과분석을 시도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22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마음빼기 명상 수업을 수강한 경일 간호대학 학생들의 경험’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 보고서는, 한 한기 동안 명상 수업을 진행한 결과 △내면의 힘이 생김, △긍정적 마인드의 향상, △부정적 정서의 감소, △건강, △자기이해 의 여섯가지 영역에서 향상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는 “지금의 대학생 세대는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인성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채 공부 스트레스로 힘겨운 학창시절을 보내온 대표적인 세대이다. 그만큼 대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며, “마음수련의 마음빼기 명상 방법은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원리가 과학적이고 효과가 탁월해 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우 유용한 대안이다. 한 학기 동안 운영해본 결과 학생들의 변화는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경일대학교 명상수업의 사례를 계기로 명상이 대학생을 위한 인성교육으로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2017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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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 명상 수업을 수강한 일 간호대학 학생들의 경험

김미한(경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연구목적:
간호학생은 과중한 학업, 임상실습현장의 낯선 환경과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으로 인하여 스트레스, 긴장, 두려움, 무력감, 불안감을 느끼며 또한 졸업 후 신규간호사가 되어서도 감정노동과 높은 스트레스로 부적응 및 사직하는 경우가 많다. 책임 있는 간호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은 필수적이다. 명상은 국내외에서 인성교육과 정신건강 향상의 효과적 접근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명상법 중 자기마음을 돌아보고 버릴 수 있는 기전의 마음수련 명상에 근거한 ‘스트레스 관리’ 수업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탐색하고 간호학과 인성프로그램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
연구자는 마음수련 명상지도자 자격을 취득하였고, 자기돌아보기 명상 7주, 마음빼기 명상 8주의 15주차 2학점 전공선택 수업의 세부 내용을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해당 수업에 수강 신청한 4학년 25명(남 1, 여 24)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3월 2일부터 5월 30일동안 이루어졌다. 매 수업 종료 전 명상 후 느낀 점이나 자신의 변화를 쓰게 한 소감문을 수집하였으며, 15주 수업에서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명상으로 인한 자신의 변화를 4-5명 조별로 이야기 나누게 하고 녹취하여 글로 옮겨 적었다. 소감문과 브레인스토밍의 녹취 내용을 61개 진술문으로 최종 축약하였다

 

연구결과: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가지 영역으로 정리되었다. 첫째, “내면의 힘이 생김”영역은 ‘무슨 일(면접 등)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당당해졌다’,’ (실습시) 어떤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두렵지 않다’ 등 19개 진술문이며 둘째, “긍정적 마인드” 영역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별일 없는데도 행복하고 즐겁다’,’ 표정이 밝아졌다’,’ 삶이 소중함을 알았다’ 등 12개 진술문이다. 셋째, “부정적 정서의 감소” 영역은’ (시험, 실습)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 ‘우울함이 나아졌다’,’ 후회나 미련이 줄어들었다’, 등 14개 진술문이며 넷째, “인간관계” 영역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연애를 하지 않아도, 친구 관계에서도 딱히 외롭지 않다’,’ 실습시 간호사선생님께 궁금한 점을 좀 더 편하게 질문할 수 있게 되었다’ 등 9개 진술문이다. 다섯째, “건강” 영역은 ‘밤에 잠을 잘 자게 되었다’ 등 4개 진술문이며 여섯째, “자기이해”영역은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등)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등 3개 진술문으로 정리되었다.

 

결론:
마음빼기 명상이 간호학생의 내면의 힘과 긍정적 정서를 향상시키고 대인관계와 스트레스 관리 역량에 도움이 됨을 확인한 바 다양한 간호 교육에 적용되기를 제안한다.

 

출처: 전인교육학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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