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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내일’, 명상하는 화가 김주희 개인전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의미 있음... 사물을 넘어 마음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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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2  0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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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화가, 김주희 개인전이 서울 서초구 유디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그의 작품 '기다림의 시간'.


명상하는 화가로 알려진 김주희 작가의 개인전이 7월14일부터 8월17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 유디’에서 열리고 있다.                                                                   

   
   김주희 작가.

‘어제 오늘 내일’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하얀 김이 오르는 찻잔, 빨대가 꽂힌 물잔, 식빵, 바나나, 자동차, 우산 등, 그가 그리는 대상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보는 소소한 것들이다.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것들이 작가의 특별한 시선 속에서 온기 도는 생명체로 새로이 태어났다.

반복되는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명상을 하게 됐다는 작가의 그림은, 일상을 벗어난 그곳이 바로 일상이었음을 말해주는 듯 하다. 그러나 그가 그리는 일상의 세상은, 사물과 사람이 분리되고 나와 타자가 분리된 세상이 아닌, 우리 삶 속 모든 것이 하나의 따뜻한 생명으로 연결되어,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는 세상이다. 

작품의 소재는 사물이지만, 사물을 넘어 마음을 그리는 작가 김주희.
갤러리에 들어서면 그의 그림들이 오랫동안 사귀어 온 다정한 친구처럼 말을 걸어온다.

 

   
유디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김주희 다섯 번째 개인전 '어제 오늘 내일'에 전시된 작품들. 


김주희 / 화가, 수학교사, 명상가
화가이자 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이면서 마음빼기 명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5회의 개인전과 그 외 다수의 단체전을 개최했다. 

개인전
2008 '그를 만나다'  (목인갤러리, 서울)
2012 '벗어남'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4 '꽃과 사람에게는 그리움이 있다' (갤러리 자작나무, 서울)
2015 'Look Back' (카페 성수, 서울)
2017 '어제, 오늘, 내일' (유디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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