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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도 명상 바람이 분다신한은행 농구단, 자기돌아보기 명상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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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1  0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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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명상전문교육기관 전인교육센터 이경재 원장을 초청해 자기돌아보기 명상교육을 실시했다.


화려한 선수단과 우승 전력을 자랑하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 농구단은, 28일 선수들의 마음 관리를 위한 명상 교육 시간을 준비했다.

에스버스 농구단의 연수가 진행된 속초 대명리조트에서 이뤄진 이번 명상 교육에는 명상전문교육기관 전인교육센터의 이경재 원장이 초빙됐다. 이 원장은 강의를 통해서 마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짧은 실습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를 듣고 실습에 임했다. 실전 경기에서 마음상태가 전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선수들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에스버드를 이끌고 있는 신기성 감독은 “매 경기마다 시작 전 5분간 명상을 한다. 눈을 감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연했는데, 이번 명상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은 시합 전 반드시 명상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자신이 경기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힘은 명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한국 양궁의 대부로 알려진 장영술 감독은 명상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현대제철 양궁단의 전지훈련장에서 1박2일 동안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 명상 캠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기도 했다.

장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훈련이 체력을 쌓고 기술을 다듬는 훈련만큼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꾸준히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비우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운동은 몸으로 하는 것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마음에 의해 승패가 좌우된다. 때문에 농구나 야구, 양궁,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선수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명상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경기 전 선수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경재 원장은 “명상은 현재 기업, 학교,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리안정과 스트레스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것은 명상이 단지 일시적인 심리안정을 넘어 삶 전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일상 속에서의 명상이 어떤 분야에서도 자신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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