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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명상과학연구소 내년 6월 문 열어명상 과학화 위한 심층 융합 연구와 명상 프로그램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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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1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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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와 인문학지원재단 플라톤 아카데미는 KAIST 내 명상과학연구소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소는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에서 국내 최초 명상과학연구소가 문을 연다.

KAIST는 명상의 과학화를 위한 심화 연구와 그 결과물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명상과학연구소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KAIST와 인문학 지원재단 플라톤 아카데미는 31일, 명상과학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소는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KAIST가 설립할 명상과학연구소에서는 뇌과학, 의과학 등은 물론 전기및전자공학부와 전산학부, 인문사회과학부 등 교내 타 학과들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명상의 효과와 심리학과의 관계, 명상 수행에 의한 뇌 연구 등 명상 과학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가을 학기부터 학내 명상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과 교수들에게 우선 보급함으로써 집중력, 창의력 향상, 긴장감 완화 등 학업과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명상교과서를 개발해 일반 대중과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첨단 뇌 영상을 통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명상을 하면 대뇌 피질이 두꺼워지고 집중력과 공감 관련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선 매년 명상 관련 논문 1200여 편이 심리학이나 의학 학술지 등을 통해 발표되고 있으며 하버드·MIT·스탠퍼드 등 세계적인 대학들도 명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KAIST에서 설립될 명상과학연구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명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명상의 대중적 보급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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