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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경찰인들, 명상으로 인성 키운다경찰대, 겨울방학 계절학기 마음수련 명상 과목 개설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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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7  1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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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학장 박진우)에서는 2018년 겨울방학 계절학기 수업으로 마음수련 명상 과목을 개설해 예비 경찰인들의 몸마음 건강 관리능력 배양에 효과를 거두었다.


경찰대학교(학장 박진우)에서는 2018년 겨울방학 계절학기 수업으로 마음수련 명상 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명상 수업은 학생들의 요구로 개설된 학생 자율설계 과목이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주 2회, 2주 프로그램(2월12일~20일)으로, 명상전문교육기관 전인교육센터에 위탁해 진행됐다.

경찰대는 학기 중 바쁜 일정에 쫓겨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방학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스스로를 성찰하며 반성하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명상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명상의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경찰대학교의 명상수업 개설이 주목된다.

경찰대 재학생의 경우 졸업 후 갖게 될 직업의 특성상 일반 대학생보다 특별한 인성 함양이 필요함과 아울러, 업무 현장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인수 교수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업무상 사고, 재난 등의 극한 상황에 노출될 빈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위험이 매우 크다. 경찰관, 소방관의 심리상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PTSD 예방과 관리능력배양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국가 차원의 관리와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 투입되기 전 학교에서 준비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이교수는 명상이 PTSD예방 교육에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PTSD와 빼기명상’ 과목을 전공필수로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상수업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2로 높게 나왔으며, 수업에 참가한 경찰대 학생들은 ‘명상수업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나에 대해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었고,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등의 참가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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