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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에겐 마음을 얻는 '진심'이 있다마음수련후 이해력과 포용력 배려심 등 마음의 능력 저절로 커져
목경수 (LG화학 전무이사)  |  webmaster@ihuman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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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3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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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의 사고를 넘어선 큰 마음, 지식이나 스킬이 아닌 진심이 필요하다.


오늘날 경영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각 기업들은 도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사활을 건 노력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구조를 개편한다 할지라도 조직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의식의 측면을 조직문화라 한다. 어느 기업에서나 조직의 목표를 보다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하나의 조직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발전하며,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강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강한 조직문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구성원 개인의 목표와 기업의 목표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의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조직 자체라기보다 그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의 열정, 즉 사람의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직의 리더, 즉 경영자는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적절히 적응하여 조직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공유된 가치나 신념의 체계인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통해서 구성원들의 일치된 공헌 의식과 행동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조직의 목표를 향해 결집시킬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이것을 위해 경영자는 구성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물론 합리적이고 건강한 목표를 제시하고, 적절한 피드백과, 동기부여, 인정과 보상을 해주고, 리더로서의 희생적인 책임감 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가시적인 요소들이 목표로 하는 결과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좀더 세밀한 보이지 않는 요소가 필요하다. 즉 조직의 대표나 경영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구성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상대가 자기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기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낄 때 상대를 신뢰하게 된다. 더구나 한 조직에서 상사가 자기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기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낀다면 큰 신뢰감을 갖게 될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데는 자기중심의 사고를 넘어선 보다 객관적이고 큰 마음이 필요하다. 또한 지식이나 스킬이 아닌 진심이 필요하다.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 포용하고 기다려주는 인내, 배려의 마음은 진심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으며 가식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을 인격이라고 표현한다. 많은 리더들이 인격을 갖추기 위해 수양을 하고 자기성찰을 하고 책도 읽는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실제 마음을 변화시켜 진심을 갖춘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일시적인 배려와 인내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로인해 오히려 자신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역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필자는 마음수련의 빼기 방법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일에 대한 극심한 압박감과 대인관계로 힘들어하던 7년차 부장 시절, 마음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성찰과 마음 빼기를 통해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 포용하는 능력, 대인관계 능력이 업그레이드 됨을 체험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의 능력으로 임원이 되고나서도 구성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과를 내는 성공적인 조직을 만들어 올 수 있었다.

상대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배려하는 큰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으로 고정되어 있는 가치관, 틀, 고정관념 등을 버리고 비워야만 한다. 자기의 고정관념이나 가치 기준을 가지고는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을 비우고 보면 상대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포용력이 생긴다. 모든 것을 나의 관념이나 지식으로 거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게 되니 정확하게 판단하게 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도 생긴다.

기업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리더라면, 혹은 그런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음빼기는 전공필수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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