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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B호’ 목표궤도 안착, 대기 해양환경 변화 상시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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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9  1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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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한 지역의 대기와 해양환경 변화를 정지궤도 위성으로 상시적으로 지속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월 19일 오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경 목표 정지궤도인 3만5천786Km, 경도 128.25도에 안착했다.

동경 128.25도의 정지궤도는 우리나라가 확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이다.

‘천리안위성 2B호’에는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관측 장비가 탑재되어 한반도 주변 미세먼지의 발생과 이동을 파악할 수 있다.

적조,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도 상시적으로 관측해, 미세먼지 대응은 물론 해양 환경의 보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해 지역적인 공동 대응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2월 19일 오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발사장에서 발사 직전 ‘천리안위성 2B호‘ 모습.


환경탑제체(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al Monitoring Spectrometer)는 한반도 주변의 대기환경감시를 위해 탑재한 초분광영상기(hyperspectral Imager)로 미국의 Ball Aerospace & Technologies Corp.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GEMS 관측 자료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대한민국 환경부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종 처리되어 국민들의 대기환경 정보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해양탑제체(GOCI-II,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는 해양관측을 위한 탑재체로 EADS Astrium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해양탑재체로 관측한 영상은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신해 사용된다.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천리안위성 2B호는 3월 중 위성본체와 환경 해양탑재체의 상태점검을 마치고, 4월부터 서비스 개시 전까지 환경 해양탑재체 산출물 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정밀 보정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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